배우 유해진이 '휴머니멀(Humanimal)'에 출연한다.
27일 MBC 관계자는 OSEN에 "유해진 씨가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에 프레젠터로 출연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유해진이 '휴머니멀'에 프레젠터로 합류, 단순한 내레이터가 아닌 일부 촬영에 동행해 오는 9월 태국으로 출국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유해진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OSEN에 "유해진 씨가 '휴머니멀'에 프레젠터로 합류하는 것은 맞다. 다만 태국 촬영은 아직까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휴머니멀'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의 생명과 죽음, 그리고 공존의 서사시를 담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쾌락과 이권을 위해 동물을 살해하는 인간과 그들로부터 동물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3부작에 걸쳐 방송할 예정이다.
특히 '남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곰' 등을 제작한 김현기 PD 사단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해진에 앞서 배우 박신혜가 프레젠터로 참여했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