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이 MBC 새 주말극 ‘두 번은 없다’에 합류한다.
27일, OSEN 취재 결과 주현은 ‘두 번은 없다’에서 최거복 역할을 맡는다. 그는 낙원여인숙의 1호실 투숙객이자 복막례 여사의 첫사랑이다. 미스터리한 매력이 가득한 노신사다.
오는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두 번은 없다'는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낙원여인숙을 배경으로 장기 숙박 중인 투숙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열아홉 순정', '춘자네 경사났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을 쓴 구현숙 작가의 새 작품이다.

윤여정이 낙원여인숙의 CEO이자 투숙객들의 대모 복막례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이후 3년 만에 새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는데 주현과도 오랜만에 재회하는 터라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윤여정에 앞서 배우 곽동연, 오지호, 박세완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또한 한진희는 동방호텔 창업자 나왕삼 회장으로 분해 주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어른들의 사랑과 복수를 유쾌하게 그릴 작품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1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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