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X1 엑스원 "오로지 앨범 준비에만 몰두..뜨거운 사랑 실감 안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8.27 16: 48

그룹 엑스원이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X1(엑스원) 데뷔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엑스원은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에 이어 지난달 종영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데뷔 11인에 포함된 연습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최종 1위이자 센터 김요한을 비롯해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남도현, 이한결,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데뷔의 꿈을 이뤘다.

그룹 엑스원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이날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엑스원은 "오로지 앨범 준비에만 몰두를 했고 오늘 쇼케이스를 잘 마치기 위해서 연습만 했던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데뷔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인기 실감하냐는 질문에 송형준은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지 몰라서 실감이 안났다. 그런데 오늘 리허설 할 때 이 많은 관객석이 채워질까 생각이 들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해주셔서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조승연은 "열심히 준비를 하고 연습을 해서 실감이 잘 안났는데 막상 현장에 와서 리허설 무대를 봤을 때 정말 큰 무대에서 하는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도 설레고 앞으로 좋은 모습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원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를 발매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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