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구혜선 에세이 출판사 측 "안재현 부분 삭제 요청"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8.27 21: 14

구혜선 에세이 출판사 측에서 안재현 부분을 삭제할 것이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 연예한밤'에서 열흘째 진흙탕 싸움 중인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결혼 3년만에 파혼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은 직접 SNS 소식을 통해 불화를 알려 끊임없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달콤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던 두 사람이기에 더욱 충격을 안겼다. 
지난 18일 새벽, 구혜선의 충격 고백을 시작으로 반박이 치열하게 이어진 가운데, 치부를 폭로하며 꼬리의 꼬리를 무는 사생활 폭로전 절정에 치달았다. 구혜선은 에세이 출간일도 재동 걸렸다. 출판사 관계자는 "아직 소속사도 있어 그쪽과 얘기해야해, 출간 시기도 게속 또 변수가 있다"면서 "책 속엔 안재현 언급도 있어 이를 삭제해 달라고 구혜선 측에서 요청한 상황"이라 전했다. 

안재현도 마찬가지로 연예계 활동에 적신호가 걸렸다. 일부 네티즌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기 때문. '하자있는 인간들' 드라마 주연에도 이목이 쏠렸다. 안재현은 지난주 22일 드라마 행사에도 모습 보이지 않았으며, 
소속사는 개인 스케줄 이상으로 불참, 개인사와 무관하다고 알렸다. 게다가 드라마 관계자는 하차를 고려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반면 모델 이미지가 매출로 이어지는 광고류는 그의 화보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로맨틱한 이미지로 기용된 화장품 광고도 모델 흔적을 지우고 있다고 했다. 화장품 회사 관계자는 "광고내용 중단하고 기존도 삭제 중, 기간이 많이 남지 않아 모니터링하지만 SNS 통해 폭로전을 해 그런 과정에서 이미지가 실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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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격 연예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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