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상미X정철규X리치, 거침없는 사랑 고백 "사랑도 히트다 히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27 21: 54

이상미와 정철규, 리치가 결혼과 사랑에 대해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27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원 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허참, 육각수 정철규, 리치, 이상미, 블랑카 정철규가 등장했다. 
이날 리치는 "결혼식은 작년에 했다"며 7년만에 결혼한 사실을 고백했다. 리치는 "아들이 7살인데 아들이 크고 나서 결혼을 하고 나니까 아들의 축가를 보게 됐다. 아들의 축가를 받은 사람은 내가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치는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들이 스웩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려고 계획을 잡았다"며 "11월에 결혼한다"고 깜짝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MC산다라박은 "남자친구분을 만난 곳이 수영장이라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상미는 "같은 수영반이었다. 알고보니 같은 학교 동문이었다. 나보다 네 살이 어렸다"며 "내 연락처를 물어봐서 알려줬는데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더라. 왜 연락이 없지 기다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미는 "알고보니 수영장이라서 메모할 곳이 없어서 번호를 외우고 있었다더라. 근데 그걸 잊어버려서 연락을 못했던 것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미는 "그렇게 천천히 시작했다. 수영 끝나고 보면 내 차 위에 복숭아를 올려 놓기도 하고 책을 올려놓기도 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미는 "나한테 얼마나 많은 것을 주고 있는지 알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당신이 만들어준거다. 너무 고맙고 같이 잘 해보자"라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이날 육각수의 정철규 역시 열애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철규는 "지금 이 자리에 여자친구가 와 있다"며 현장에서 바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철규는 "여자친구에게 고등학교 3학년인 딸이 있다. 딸이 수능을 보고 나서 결혼식을 올릴 것 같다. 올해 안에는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철규는 여자친구는 물론 여자친구의 딸에게까지 세심하게 메시지를 남겼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