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김세정에 "보고 싶다"… 의문의 공격 당해 쓰러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27 23: 17

연우진이 김세정을 만나러 가던 중 의문의 남자에게 각목을 맞고 쓰러졌다. 
27일에 방송된 KBS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장윤(연우진)이 홍이영(김세정)에게 가던 중 각목을 맞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이영은 장윤에게 "칼은 내 것이 맞다. 내가 김이안(김시후)를 찌른 것도 맞다. 왜 찔렀는지 전후 사정도 모른다. 그 사연을 찾기 위해 떠난다"라고 말했다. 홍이영은 예전에 장윤과 함께 갔던 창고로 향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신을 미행했던 윤영길(구본웅)과 마주했다. 윤영길은 홍이영에게 "그 날 남자친구가 가져간 그 물건 어디에 뒀냐"고 물었다. 하지만 홍이영은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못했다. 홍이영은 윤영길에게 그날의 기억을 잃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윤영길은 "이제야 상황이 좀 이해가 간다. 높으신 분들이 널 왜 살려뒀는지 알 것 같다"고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했다. 그때 장윤이 홍이영을 찾기 위해 창고로 들어왔다. 윤영길은 홍이영에게 "또 보자"며 도망쳤다. 
장윤은 윤영길을 추적해 그가 묵고 있는 모텔로 향했다. 장윤은 "네가 찾고 있는 그 물건 뭐냐"고 물었다. 윤영길은 "질문이 틀렸다. 네가 내 동생 왜 죽였냐고 물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장윤은 "네 뒤에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따졌다. 
윤영길은 "가까이에 답이 있는데 왜 그걸 나한테 묻냐"고 되물었다. 장윤은 "네가 알고 모든 걸 말해라"라고 소리를 지르며 멱살을 잡았다. 
이에 윤영길은 "내가 왜 말해야 되냐. 나도 목숨 걸고 하는 일이다"라며 "그럼 30억만 달라. 주시면 다 알려주겠다. 홍이영이 그 물건 갖고 있을 수도 있다. 근데 정신이 좀 오락가락 하나보다"라고 말했다.  
윤영길은 장윤을 약올리며 "홍이영이랑 사귀는 사이 아니냐. 둘이 막 잠도 자고 그러는거냐"고 말했다. 장윤은 결국 참지 못하고 윤영길을 때렸다. 
이날 장윤은 홍이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윤은 "잠깐 얼굴 좀 보자. 보고 싶어서 그런다"라고 말했다. 장윤은 홍이영과 편의점에서 만나기로 하고 약속을 잡았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가 장윤의 머리를 각목으로 내리쳤고 장윤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버렸다. 장윤이 쓰러진 사실을 모르는 홍이영은 무작정 장윤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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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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