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산체스, 12일만의 부상 복귀전 '건재' 알릴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8.28 05: 22

12일만의 부상 복귀전이다. 
SK 외국인 에이스 앙헬 산체스가 로테이션에 복귀한다.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산체스는 올해 22경기에서 130⅓이닝을 던지며 15승3패 평균자책점 2.21 탈삼진 116개를 기록 중이다. 김광현과 함께 리그 최고 원투펀치로 SK 1위 행진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쉬었다. 지난 16일 광주 KIA전에서 2회 안치홍의 강습 타구에 복사뼈를 맞아 교체됐다. 검진 결과 큰 이상 없지만 보호 차원에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었다. 
그로부터 12일만의 복귀전이 이날 두산전이다. 올해 두산을 상대로는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좋지 않았다. 두산 타선이 최근 상승세란 점에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될 수 있다. 
두산에서도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선발로 나선다. 올해 이두건염 부상 여파로 17경기에서 90이닝에 그친 후랭코프는 6승7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8월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61로 반등하고 있다. SK 상대로는 3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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