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키움 이승호 1군 복귀전, 재조정 결과는?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8.28 05: 23

키움 좌완 이승호가 1군에 복귀한다. 
키움은 28일 청주구장에서 치러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하는 좌완 이승호를 예고했다. 
이승호는 올해 19경기에서 99⅔이닝을 책임지며 6승4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도 11차례나 해냈지만 후반기 들어 기복 있는 투구로 고전했다. 

후반기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9.24로 부진했다. 지난 16일 고척 NC전에서 2이닝 4피안타 2볼넷 3실점 아쉬움을 남겼고, 엔트리에 말소돼 재조정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화를 상대로 1군 복귀전을 갖는다. 올해 한화전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지난 5월14일 대전 경기에 6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였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우완 김진영이 시즌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올해 1군 첫 등판이었던 지난 22일 문학 SK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4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었다. 모처럼 찾아온 선발 기회를 살릴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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