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육각수 조성환, "군대 자원 입대 했다… 후임이 하정우, 강성범"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28 06: 54

육각수의 조성환이 군입대 시절을 추억했다. 
27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원 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허참, 육각수 정철규, 리치, 이상미, 블랑카 정철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육각수의 멤버 조성환은 "잘 나갈 때 군입대를 했다. 내가 직접 국방부에 전화를 해서 요청했다"고 운을 띄웠다. 조성환은 "너무 바빴다. 밥도 못 먹을 정도였다. 다크서클이 한 없이 내려왔다"며 "병무청에 찾아가서 군대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3개월 만에 통지서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환은 "군대 후임 중에 배우 하정우, 가수 윤종신, 가수 하림이 있었다"며 "중대장님의 장례식이 있어서 갔는데 중대장님이 부인께 나를 '팔각정'이라고 소개했다. 웃을 수가 없었다. 뒤에서 애들 조차도 팔병장님이라고 불렀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성환은 "제대하고 나서 소속사를 갔더니 다른 가수를 키우고 있었다"며 "그때 그 소속사에서 '컨츄리꼬꼬'를 키워서 굉장히 잘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블랑카로 이름을 날렸던 정철규는 "개그맨 최초 멘사 회원"이라고 밝혔다. 정철규는 "멘사 시험을 볼 때 문제지에 볼펜으로 점이 하나 찍히거나 손톱자국이 나면 탈락이다. 오로지 암산으로만 풀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철규는 "멘사 시험에 합격했다. 아이큐가 172 이상이라고 나왔다"며  "그 이상은 측정이 디테일하게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MC박나래는 "정철규씨가 재능이 다양하다. 이번에 일본을 저격하는 노래를 발매했다"고 물었다. 정철규는 "발라드 곡이다. 노래 제목 '왜에게'다. 가사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철규는 자신의 노래 '왜에게'를 열창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