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영국 축구 전문가 대니 밀스가 뽑은 북런던 더비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내달 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갖는다.
밀스는 영국 매체 27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두 팀의 연합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토트넘은 9명이나 포함된 반면 아스날은 2명에 그친 게 눈길을 끈다.
![[사진] 스카이 스포츠.](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28/201908280659776733_5d65a88fc57b2.jpg)
손흥민은 해리 케인(토트넘), 니콜라스 페페(아스날)와 함께 스리톱에 이름을 올렸다. 2선엔 다니 세바요스(아스날),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윙크스(이상 토트넘)가 배치됐다.
수비진은 토트넘이 독식했다. 포백엔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카일 워커-피터스가 자리했고, 골키퍼 자리는 위고 요리스(이상 토트넘)가 차지했다.
밀스는 1994년 노리치 시티서 프로 데뷔해 찰튼, 리즈 유나이티드, 미들즈브러, 맨체스터 시티 등서 활약한 잉글랜드 대표 출신 라이트백이다. 삼사자 군단에선 A매치 19경기를 소화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