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배우 장기용의 퇴근길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CJ엔터테인먼트・영화사 비단길)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장기용은 이번 영화에서 독종신입 고유성 역할을 맡아 배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과 함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27일(화) 딩고무비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같이 퇴근할래?’ 영상은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장기용의 다정다감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고된 업무 후 퇴근길에 나선 사연자의 앞에 장기용이 깜짝 등장하며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노을 지는 한강을 배경으로 서로의 사진을 남기거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사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자신이 부족한 것 같다는 사연자의 고민에 대해 신인 시절 느꼈던 막막함을 함께 털어놓으며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장기용의 모습은 영화 속 독종 신입과는 180도 다른 자상한 면모를 엿보게 한다.
버스에 오른 두 사람은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 가운데, 장기용은 사연자에게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영화 로고가 적힌 폰 스트랩을 선물하며 첫 스크린 데뷔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전한다. 이에 사연자는 “영화 진짜 대박 날 것 같아요. 느낌이 딱 와요”라는 확신에 찬 응원을 건네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장기용은 홀로 상경한 사연자를 위해 준비한 세심한 선물과 함께 “밥 잘 챙겨 먹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등 당부의 인사를 건네며 결코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를 본 예비 관객들은 “내가 다 설렌다.. 장기용 진짜 다정다감 보스ㅠㅠ”, “장기용 얼른 스크린에서도 보고 싶어요.. 영화 빨리 개봉했으면!!”, “이렇게 자상한데 독종신입?? 연기 변신 기대하고 있습니다!” 등 장기용의 자상한 매력에 열띤 반응을 보임은 물론,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대한 기대감까지 드러내고 있다.
오는 9월 11일 개봉./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