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친정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다. 캄프 노우의 전 동료도 네이마르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바르사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 "PSG와 바르사가 파리서 공식적인 만남을 갖고 네이마르의 스페인 무대 복귀를 논의했다"며 “여전히 많은 일들이 남았지만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고 보도했다. 바르사는 PSG에 1년 임대 후 1억 7000만 유로(약 2289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사 복귀만 고집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유벤투스나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않고 바르사 이적만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PSG에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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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서 한솥밥을 먹었던 전 동료도 네이마르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중앙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는 스페인 TV 에스파놀라를 통해 “네이마르가 돌아왔으면 좋겠다. 이적을 결정하는 사람들에게 맡기고 며칠 지켜보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라 리가 우승 2회 등을 일궜다. 2017년 여름 PSG로 떠난 그는 2년 만에 친정팀 복귀를 앞두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