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36)의 저서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구혜선은 28일 오전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였습니다.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인터넷 서점의 소설 부문 8월 4주차 판매량 순위를 캡처한 것. 구혜선의 '눈물은 하트 모양'은 67위에 올랐다.

'눈물은 하트 모양'은 좀처럼 예상하기 힘든 성격의 여자 소주와 그런 그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드는 남자 상식,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로, 늘상 카메라 앞에서 관찰당하는 배우 구혜선의 섬세한 역관찰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구혜선은 '눈물은 하트 모양'에 이어 이달 말 반려 동물 관련 에세이도 출간하기로 했다. 하지만 구혜선 측이 남편 안재현을 언급한 부분을 삭제 요청했고, 에세이 출간 시기는 불투명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했다. 안재현과 HB엔터테인먼트 측의 반박이 이어졌고, 부부의 진실 공방이 시작됐다. 특히 구혜선은 "(안재현이)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했다", "(안재현이) '내가 잘못한 게 뭐냐'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답했다" 등의 발언으로 충격을 안겼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구헤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