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직접 만든 팥빙수를 멤버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29일 밤 10시1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영업 6일차를 맞은 미용실, 이발소 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스페인의 무더위에 지쳐있던 멤버들. 이민정은 무더위에 힘들어할 멤버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이민정은 직접 간 얼음에 팥죽과 젤리, 연유를 넣어 초간단 팥빙수를 만들었다. 옆에서 도와주던 정채연이 팥빙수를 좋아한다고 하자 이민정이 “너는 더 많이 줄게”라며 세심한 모습까지 보였다.

이민정이 직접 팥빙수를 준비했다는 소식에 김광규는 “직접 만든 거야? 난 사 온다는 건 줄 알았어”라며 놀랬고 맛을 본 에릭과 앤디도 “역시 팥빙수는 스페인 팥빙수”, “정말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행복해하는 멤버들을 보며 이민정도 흐뭇해했다고.
그런가 하면 장인 이발사의 면도, 이발 실력에 입소문을 탄 이발소. 다양한 손님이 방문한 가운데 흥 많은 손님이 등장, 앤디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고. 춤판 벌어진 이발소의 분위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