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인화♥' 유동근, '자연스럽게' 첫 게스트 확정..리얼 부부 케미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8.28 14: 05

배우 유동근이 폭풍 외조를 뽐냈다. 아내 전인화를 위해 MBN ‘자연스럽게’ 첫 번째 게스트로 전격 출연한다. 
28일, OSEN 취재 결과 유동근이 ‘자연스럽게’ 첫 게스트로 확정 됐다는 소식이 들리자 누리꾼들은 “참 보기 좋은 부부”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아내 전인화의 생애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에 남편 유동근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에서다. 
MBN ‘자연스럽게’ 측 역시 “유동근이 ‘자연스럽게’의 첫 게스트로 결정됐다”며 “아내 전인화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부응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자연스럽게’에 출연하기로 한했다”고 밝혔다. 

배우 유동근이 아내 전인화를 위해 MBN ‘자연스럽게’에 전격 출연한다. 

'자연스럽게'는 스타들이 전남 구례 시골의 빈집을 세컨드 하우스로 삼고, 마을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 KBS 2TV ‘1박2일’의 유일용 PD가 연출을 맡았고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1년 동안 시골에서 정착하며 사계절을 체험하게 됐다. 
전인화로서는 데뷔 36년 만에 첫 예능 고정 출연이다. 남편과 가족들의 응원이 절대적인 상황.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집안 식구들은 굉장히 좋아하더라. '이젠 좀 가서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만끽해 보라’더라. 촬영한다는 생각하지 말고 제목답게 놀다오라고 해줬다”고 자랑한 바 있다. 
방송에서도 애정은 넘쳐흘렀다. 전인화는 현천마을 세컨드 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유동근에게 전화를 걸어 기쁨을 전했고,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를 초대한 앞에서 남편과 즉석 통화를 하기도 했다. 
이 때 다른 멤버들은 수화기 너머 유동근에게 “한 번 내려오세요”라고 말했다. 유동근은 “내가 거길 왜 가니?”라며 거절을 하는 듯했지만, 전인화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결국 첫 게스트 나서게 됐다. 
대단한 아내 사랑이다. 유동근 역시 오랜만의 예능 출연인데 아내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들 부부의 자연 속 예능 케미가 어떨지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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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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