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전설’ 미야토비치, “아자르? 호날두에게 못 미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8.28 14: 29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프레드락 미야토비치(50)가 에당 아자르(28, 레알 마드리드)를 냉정히 평가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38경기를 뛰면서 무려 450골을 기록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나면서 대체자로 영입된 선수가 아자르다. 레알 마드리드는 8800만 파운드(약 1312억 원)를 들여 첼시에서 아자르를 데려왔다. 
미야토비치는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아자르는 아주 좋은 선수다. 유럽최고의 선수다. 하지만 그는 호날두의 빈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 그것은 누가 와도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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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도 좋은 팀이지만 ‘지구방위대’ 수준인 레알 마드리드서 뛰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라는 것이 미야토비치의 말이다. 그는 “마드리드는 정말 큰 팀이고 대선수가 많다. 새로운 선수들이 오면 적응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첼시보다 마드리드에서 압박감을 이겨내는 것은 절대 쉽지 않다"고 충고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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