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 2019’ 지역컵 개막… 우승 상금 10만 달러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8.28 14: 42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대회 출전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칠 지역컵이 막을 올린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컴투스는 오는 9월 1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이하 SWC 2019)’ 월드결선을 향한 실력자들의 진검 승부가 아메리카컵을 시작으로 본격 전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약 2달간 예선 및 그룹스테이지를 통해 선발된 아메리카컵・유럽컵・아시아퍼시픽컵 진출자들은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WC 2019’ 월드결선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시합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메리카컵은 오는 9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OGN 슈퍼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유럽컵 및 아시아퍼시픽컵은 각각 9월 7일 프랑스 파리, 9월 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각 지역컵은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컴투스 제공.

‘SWC 2019’는 지난 2018년 대회와 비교해 두배에 달하는 총 21만 달러(약 2억 5000만 원)의 상금이 책정됐다. 월드결선에서 최종 우승한 1인은 우승 트로피와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를 획득하게 된다.
경기 성적에 따라 각 지역컵 상위 1~3등에게는 2만 달러(약 24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메달,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도 함께 제공된다. 월드결선에 진출할 최종 8인에게는 게임 속 닉네임 앞에 ‘SWC 2019’ 엠블럼과 고유의 채팅색이 주어진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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