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토트넘 입단 4주년 축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8.28 17: 54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도전이 4주년을 맞았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 영입 4주년을 기념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당시 사진 속 손흥민은 환한 미소와 함께 지금보다 풋풋한 모습으로 매력을 더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28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 뛰어 들었다.  토트넘은 당시 손흥민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400억 원)이라는 이적료를 투자했다.

입단 1년차 분데스리가 복귀를 고민할 정도로 적응에 애를 먹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인 2016-2017, 토트넘 공격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때 개인경력 최다인 리그 14골을 퍼부었다. 
2017년 5월, '차붐' 차범근을 넘어 한국인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우고, 그해 11월 박지성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기록도 갈아치우며 잊지 못할 2017년을 보냈다.
지난 4년동안 토트넘에서 188경기에 출전해 67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지난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3라운드를 통해 EPL 5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토트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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