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배우 드웨이드 존슨과 함께 한 마블 영화 '이터널스' 행사 현장이 포착됐다.
마동석은 28일 개인 SNS에 "이터널스 식구들, 그리고 드웨인 존슨. November 6 2020. The Eternals family and Dwayne Johnson. #Eternals #Marvel #MCU #Disney"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젤리나 졸리, 드웨인 존슨, 셀마 헤이엑 등 '이터널스’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이 '이터널스' 속 캐릭터 사진 앞에 나란히 선 모습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마동석이 드웨인 존슨과 악수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마동석 SNS] 마동석이 공개한 마블 영화 '이터널스' 공식 행사 스틸 컷.](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28/201908281858770648_5d66560804ea8.jpg)
'이터널스'는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어벤저스' 시리즈로 사랑받은 마블의 새로운 시리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동석은 극 중 이터널스 10인 중 한 명인 길가메시 역으로 등장한다. 당초 길가메시는 동양인이 아니었다. 그러나 마블 스튜디오가 마동석을 캐스팅하기 위해 설정을 바꿨다는 후문이다. '이터널스'는 내년 초까지 촬영될 예정이다.
또한 마동석은 9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