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라디오스타'에서 '아육대' 촬영 후기를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떡입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어린 시절부터 가수, 연기자 등으로 활동했던 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가운데 승희는 최근 진행된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촬영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봤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마이걸 승희.](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29/201908290003779690_5d669e310f520.jpg)
승희는 "'아육대'는 보이그룹, 걸그룹 모든 아이돌이 한 자리에 모인 행사다. 그래서 전 아이돌 그룹의 팬들도 같이 모인다"며 "그런데 얼마 전 촬영 때 한 남자 아이돌이랑 여자 아이돌이 딱 붙어 다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순간 사귀는 사이인 줄 알아서 '어떻게 저럴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여자 아이돌이 아니라 장문복 씨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