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과 유세윤이 웃기려고 선택한 메뉴가 연이어 실제 판매하는 음식으로 밝혀졌다.
28일에 방송된 tvN '뭐든지 프렌즈'에서는 실제 판매중인 음식을 맞추는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프렌즈들은 우수사원 미각 테스트를 벌였다. 테스트는 실제 판매중인 음식을 맞추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 메뉴는 '벌집 갈비찜'이었다. 양세형은 "저 벌집을 유지하려면 끓여야 하는데 그러면 갈비찜에 맛이 배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메뉴는 '번데기 사천 짜장'이었다. 박나래는 "사천이라는 단어가 붙어서 믿음이 간다. 원래 번데기를 끓일 때 고추가루를 넣어서 끓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은 "번데기는 다른 음식이랑 같이 먹지 않더라. 없는 음식 같다"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우리에게 이런 음식을 시식해보고 실제로 나올 수 있다"며 "우리가 먹고 모델은 박서준씨가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메뉴는 '마시멜로 국물 닭발'이었다. 박나래는 "치즈와 다르게 좀 달콤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마쉬멜로를 끓이면 약간 달고나 맛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양세형은 "나라면 저런 안주는 안 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네 번째 메뉴는 '생망고 족발'이었다. 유세윤은 "족발과 밥, 과일 먹는 스타일이 동남아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렌즈들은 각자 메뉴 한 개씩을 골라 시식했다. '마시멜로 국물 닭발'을 먹은 문세윤은 "먹을 것 갖고 장난치면 안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윤화는 "나는 먹을만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양세형과 황제성이 '벌집 갈비찜' 시식에 나섰다. 황제성은 "이거 진짜 있는 음식 같다.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벌집은 차갑고 고기는 뜨겁다. 조화가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이상준과 유세윤이 '생 망고 족발'을 시식했다. 이상준은 "맛있다. 망고밥이 있듯이 이런 음식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실제로 판매하는 음식은 '생 망고 족발'이었다. 정답을 확인한 프렌즈 멤버들은 서로 먹어보겠다며 모였다. 이상준은 "콜라보가 잘 됐다. 맛 없다고 웃기고 싶은데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테스트로 등장한 음식은 '청국장 가자미 조림', '하늘 구름 카르보나라', '낙지 또롱 꼬치', '인절미 버섯전골'이 등장했다. 이상준과 유세윤은 웃기고 싶은 욕망을 드러내며 제일 비주얼이 최악인 음식 '하늘 구름 카르보나라'를 골랐으나 그것조차도 실제 판매하는 음식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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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뭐든지 프렌즈'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