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프렌즈' 박나래X유세윤, 추억의 뮤직비디오 척척 "新 뮤직 토크박스"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29 06: 53

박나래와 유세윤이 추억의 뮤직비디오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8일에 방송된 tvN '뭐든지 프렌즈'에서는 우수사원 기억력 테스트로 추억의 뮤직비디오 원곡을 맞추는 게임이 진행됐다. 
첫 번째 퀴즈는 박나래가 맞췄다. 박나래는 "조성모씨가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했다. 그때 얼굴 공개했던 방송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하교하고 있던 조성모를 방송에서 찾아가 최초로 공개한 거 였다"고 말했다. 이에 홍윤화는 "얼굴을 공개했는데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두 번째 퀴즈는 강혜정이 등장하는 추억의 뮤직비디오였다. 이에 박나래는 "가수는 이수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이수영과 관련된 노래들을 정답으로 말했다. 한참 바라보던 MC붐은 "가수가 이수영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왁스의 '부탁해요'였다. 홍윤화가 정답을 맞췄다. 박나래는 "노래방에 가면 부르는 노래다. 왁스의 3대 명곡 '부탁해요', '오빠', '화장을 고치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양세형은 "머니도 있다"라고 말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세 번째 퀴즈는 전지현과 정우성의 뮤직비디오였다. 정답은 유세윤이 맞췄다. 유세윤은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노래다. 내가 이때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시원은 "이 노래는 국내 최초로 뮤직비디오와 CF가 함께 제작 됐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노래방에서 정말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이 곡은 광대로 부르는 곡"이라고 말했다. MC붐 역시 공감하며 "2번 방과 3번 방이 슬픔 배틀을 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번째 퀴즈도 유세윤이 맞췄다. 어려운 문제를 쉽게 맞추자 제작진들 역시 깜짝 놀랐다. 박나래는 "이때는 미니홈피 감성이었다. 사람들이 헤어지고 나서 보란듯이 글을 다 내리고 이 곡을 BGM으로 해놓곤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 퀴즈는 신하균, 이요원, 차승원이 출연한 뮤직비디오였다. 박나래는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를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맞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찬은 "김정민의 '마지막 약속'아니냐"며 즉석에서 라이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퀴즈 조차도 유세윤이 맞췄다. 이 모습을 본 다른 게스트들은 유세윤을 보며 "절대음감이냐"고 신기해 했다. MC붐은 "이 코너는 유세윤을 위한 코너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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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뭐든지 프렌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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