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감성멜가 훅! ‘변신’ 제치고 개봉 첫날 17만 동원 ‘1위’[美친box]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8.29 06: 56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전국 17만 3562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9만 3348명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부터 2005년까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 영화는 개봉 전 배우 김고은, 정해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고 관객들의 기대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이어졌다. 
박스오피스 2위는 ‘변신’으로 같은 기간 13만 557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는 107만 6086명이다. 3위는 ‘엑시트’로 9만 4762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857만 5472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