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PD "규현, '강식당' 보고 섭외 흔쾌히 섭외 응했다"[직격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29 10: 29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부천 대학로 편을 연출하고 있는 윤종호 PD가 연예인 시식단으로 등장하는 규현에 대해 언급했다.
윤종호 PD는 29일 오후 OSEN에 "'강식당'에서 규현이 피자를 만든게 화제가 되서 그것을 연결고리로 섭외 요청을 드렸다"며 "규현이 백종원 대표의 팬이었다. '골목식당'에 나왔던 맛집도 찾아간 적이 있을 정도로 좋아해줘서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규현은 피자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만큼 다른 연예인 시식단과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 PD는 "규현이 연예인이지만 롱피자집 사장님들보다 더 고수처럼 보이는 면도 있다"며 "규현이 피자에 대해 더 적극적이라서 재미있는 촬영이었다.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골목식당' 부천 대학로편의 중화떡볶이집, 닭칼국수집, 롱피자집 사장님들 모두 최선을 다해 백종원의 지시에 따르고 있다. 그는 "세 분다 배우려는 자세 있다 보니까 백종원한테도 좋은 느낌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백종원도 그 어느 때 보다 열정적으로 가르쳐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8일 방송분은 2049 타깃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 전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화제와 관심을 받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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