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연속 출루’ 추신수, 볼넷 2개 골라내며 멀티출루[오!쎈 현장]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29 13: 15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볼넷 2개를 골라내며 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투수 패트릭 산도발의 7구째 시속 86.9마일(139.9km) 슬라이더를 지켜봤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에서는 산도발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텍사스 추신수가 볼넷을 골라낸 뒤 1루로 출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추신수는 5회 2사에서 산도발의 3구째 87.4마일(140.7km)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헛돌아가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1-0으로 앞선 7회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타이 버틀리의 5구째 85.9마일(138.2km) 체인지업을 골라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7회까지 텍사스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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