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감독, “메시 복귀 예상보다 늦어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8.29 16: 27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메시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코파아메리카 출전 후 처음으로 가진 팀훈련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메시는 곧바로 훈련을 중단했고, 바르셀로나의 미국투어에도 불참했다. 메시는 지난 16일 빌바오와의 라리가 개막전에 재활시계를 맞췄지만 결국 불발됐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28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메시의 복귀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그가 100% 되기 전까지 선발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 아틀레틱 클럽과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0-1 충격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베티스를 5-2로 대파하며 첫 승을 챙겼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메시의 공백을 메웠다. 
메시는 A매치 소집기간이 끝나는 9월 15일 발렌시아전이 돼야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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