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가 ‘보더랜드3’의 독특한 콘텐츠를 전장에 추가했다.
28일 에픽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포트나이트’에서 ‘보더랜드3’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포트나이트 X 아수라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더랜드 시리즈’의 신작 ‘보더랜드3’는 오는 9월 13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트나이트 X 아수라장’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맵의 파라다이스 팜스 근처 오아시스에 판도라 균열 구역이 생성됐다. 판도라 구역은 ‘보더랜드3’의 판도라 행성을 차용했으며, 해당 지역의 규칙이 적용되는 곳이다. 판도라 구역에서 피해를 받지 않고 4초 이상 머문 플레이어는 보호막을 얻을 수 있다.

‘포트나이트’의 신규 아이템으로 ‘보호막 버블’이 추가됐다. 발사체와 폭발물 피해를 막는 거대한 거품을 생성하는 ‘보호막 버블’은 30초 간 지속된다. 바닥 전리품과 상자, 보급품, 자동판매기에서 입수할 수 있다.
‘포크리(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도 ‘보더랜드3’와 콜라보는 이어진다. 유저들은 새로운 구조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판도라를 만들 수 있다. 새로운 카메라 필터를 사용하면 자신의 섬에 색다를 분위기를 줄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항상 새로운 콘텐츠로 플레이어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포트나이트’가 이번에는 ‘보더랜드3’의 대표 콘텐츠인 ‘아수라장’을 도입했다”며 “다양한 무기와 모험으로 가득한 ‘아수라장’의 분위기를 ‘포트나이트’에서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