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박승규, 잠재 능력 풍부하다"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29 16: 32

"고졸 신인이지만 잠재 능력이 풍부하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1군 선발 데뷔전을 치른 박승규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줬다. 
지난 28일 광주 KIA전서 9번 중견수로 나선 박승규는 3회 상대 선발 양현종에게서 우중간 안타를 때려냈고 2회말 수비 때 유민상의 좌중간 안타성 타구를 잽싸게 쫓아가 아웃시키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9일 대구 SK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퓨처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1군에 올렸다. 고졸 신인이지만 잠재 능력이 풍부하다. 공격, 수비, 주루 등 여러 부분에서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박계범(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좌익수)-맥 윌리엄슨(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이학주(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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