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유럽 파워랭킹 1위...AT마드리드-맨시티 순(ESPN)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8.29 17: 01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유럽 축구 클럽 파워랭킹 선두에 올랐다.
스포츠전문 ESPN은 29일(한국시간) 유럽 클럽 파워랭킹을 소개하며 리버풀을 리스트 맨 위에 올렸다.
ESPN은 유럽 챔피언 리버풀이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냈지만 클롭의 남자들은 좋은 폼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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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리버풀은 노리치시티, 사우스햄튼, 아스날을 연파, 유일하게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
특히 리버풀은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공수 능력을 보이고 있다.
2위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주앙 펠릭스를 영입하며 빈자리를 메웠다.
3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차지했다. 3연속 리그 정상을 노리는 맨시티는 토트넘과 비겼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이다.
그밖에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인터밀란, 아약스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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