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펜싱협회(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의 펜싱클럽,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9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펜싱의 저변확대와 국민스포츠로의 발전을 이루고자 지난 2017년 펜싱클럽 코리아오픈대회를 새롭게 창설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2019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에는 국내 75여개 펜싱클럽의 5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신청을 했고, 참가선수가 전년대비 40명이 증가했다. 또 이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를 대상으로 개인전을 개최해 전국의 펜싱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어 9월 2일부터 8일까지는 제57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3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하여 임원 등 약 2000여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 할 예정입니다.
이 대회에는 15개 시도에서 개인전 253팀에서 1300여명, 단체전 198팀에서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지난 2019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남자 사브르 구본길, 오상욱 등이 참가해 국내에서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