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에 밀린' 맨유 스몰링, AS로마로 임대 이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8.29 20: 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30)이 세리에A AS로마로 이적할 전망이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해리 매과이어 영입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스몰링이 AS로마로 임대를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스몰링은 이번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여름 레스터 시티에서 맨유로 이적해 온 매과이어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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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로마는 맨유에 300만 유로(약 40억 원)의 임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며 완전 이적 조항은 포함돼 있지 않다.
스몰링은 지난 2010년 풀럼에서 맨유로 이적한 후 9시즌 동안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오는 2022년까지 맨유와 계약이 돼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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