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이 박성웅을 찾아갔다
29일 방송된 tnN'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모태강(박성웅)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는 지서영(이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라인(이화겸)은 이경의 인기를 질투했고 공수래(김원효)를 찾아가 "왜 내 영혼은 안 사는 거냐. 나 그 도깨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수래가 말한 대로 성스럽게 변한 뒤 모태강(박성웅)을 찾아갔다. 하지만 모태강은 주라인을 받아주지 않았다. 모태강은 공수래가 벌인 일이라며 화를 냈다.

주라인은 계속해서 모태강에게 자신의 영혼을 사가라고 떼를 썼고 지서영(이엘)은"주라인에게 정신 차려라 가서 드라마 연습이나 하라"고 말했다. 지서영은 모태강에게 맥 주 한잔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모태강은 지서영에게 편히 쉬라며 자리를 떠났지만 이내 다시 돌아와 술을 함께 마셨다.
지서영은 맥주를 흘려 옷이 젖자 다른 옷으로 입고 나왔다 이를 본 모태강은 두근거리는 심장을 쥐어잡았다. 모태강은 지서영의 십자가 목걸이를 보며 "신을 믿냐. 인간들에게 신보다 양심이 우월하다. 무슨 일 있는 거냐"고 말했다.
이에 지서영은 '일할 때 양심을 넣어주고 혼자 있을 때 양심을 꺼내본다. 나는 신이 더 우월하다. 고맙다.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봐서"라고 대답했고 이내 모태강에게 노래를 불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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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