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오는 10월 서울시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사전 붐업 조성을 위한 ‘2019 서울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서울시(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및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매년 3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는 시민참여형 페스티벌이다.
행사장에서는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서울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와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참여해 재능을 나누는 종목별 체험존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30/201908300834778019_5d6861e1c89b2.jpg)
▲1대1 종목 체험존에서는 복싱, 탁구, 태권도, 당구, 체조, 컬링(휠체어) 6개 종목에서 전문선수들의 1대1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기록 종목 체험존에서는 양궁, 자전거, 조정, 사격 4개 종목의 기록을 측정해볼 수 있다. ▲구기 종목 체험존은 축구, 농구(휠체어), 핸드볼, 보치아 4개 종목의 선수들과 참가자 대상 미니게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의 재능기부로 휠체어농구, 보치아 등 장애인 종목을 체험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시민들에게 행사를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상대 테마 포토존, 스포츠스타 팬사인회, 에어로빅 및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서울 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은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시민들로부터 받은 응원과 지원을 재능나눔으로 보답하기 위한 행사”라며, “다양한 스포츠 종목 체험과 문화이벤트가 가미된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많은 서울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