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콰레스마, 터키서 유럽 생활 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8.30 09: 52

히카르두 콰레스마(36)가 유럽 생활을 연장했다.
터키 수페르리그(1부리그)의 카심파사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콰레스마와 1+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콰레스마는 포르투갈 축구의 상징적인 존재다. 오랜 시간 대표팀서 활약하며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포르투갈의 황금 윙어 계보를 이었다.

[사진] 카심파사.

36세의 백전노장인 콰레스마는 터키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 시즌 베식타스서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경기에 나서 1골을 넣는 등 명불허전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콰레스마는 바르셀로나,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베식타스 등 유럽 각 리그의 명문 클럽을 거쳤다. 2003년부터 포르투갈 A대표팀서 활약하며 A매치 통산 80경기서 10골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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