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말라서 걱정이다.
여자 스타들의 탄탄한 바디라인이 팬들의 워너비 몸매로 떠오르는 것과 달리, 일부 스타들은 지나치게 마른 모습으로 걱정을 사기도 한다. 근황으로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이 의도하지 않은 파장을 가져오며 너무 말라서 오히려 팬들을 걱정시키기도 하는 것.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유이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유이는 이 사진으로 지나치게 ‘마른 몸’에 대한 관심만 불러 일으켰다. 유이는 이 사진에서 유독 앙상해 보이는 몸매와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 팬들은 너무 마른 몸매의 유이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는 반응이다.
특히 유이는 데뷔 초 건강미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스타이기 때문에 팬들의 걱정이 더해졌다.

유이 뿐만 아니라 걸그룹 AOA 멤버 지민도 유독 마른 몸매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지민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짧은 치마를 입은 지민은 발랄해 보이는 모습 속에서 유독 살이 빠져 보이는 모습이다.
지민은 체구가 작고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이지만 앞서 지난 2월에도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만큼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유독 살이 빠져 지나치게 말라 보이는 모습이 종종 공개됐기 때문. 소속사 측에서도 “건강에 이상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던 만큼, 밝은 미소로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는 지민이다.

앞서 가수 현아와 배우 신지수 역시 저체중 몸무게를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바. 현아는 SNS를 통해서 ’43.1kg’ 몸무게를 인증하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는데, 팬들은 “너무 말랐다”며 건강 문제를 걱정했던 것. 이에 현아는 “열심히 운동도 하고 밥도 잘 먹고 찌운 것”이라고 말하며 건강이상설을 일축시키기도 했다.
신지수 역시 ’39kg’의 몸무게를 공개해 팬들에게 건강 걱정을 듣기도 했는데, 팬들은 육아 고충을 토로하는 신지수에 공감하며 응원을 보냈다. /seon@osen.co.kr
[사진]유이, 지민, 현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