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부상으로 월드컵 예선 낙마...대체발탁 無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8.30 10: 49

내달 월드컵 예선 소집명단에 포함됐던 이청용(보훔)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청용은 지난 17일 함부르크와 분데스리그2(2부리그) 경기 도중 상대와 충돌해 무릎 부상을 입었다. 
대표팀은 지난 26일 명단 발표 이후 이청용의 부상 부위에 대한 MRI(자기공명영상)를 전달받았다. 대표팀 주치의 확인 결과 안정가료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이번 소집서 제외됐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이청용의 대체자를 발탁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팀은 내달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5일 밤 10시 30분 터키 이스탄불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후 투르크메니스탄으로 건너가 10일 밤 11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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