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1회를 깔끔하게 끝냈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말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를 6구째 시속 92.1마일(148.2km) 포심을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두 번째 타자 팀 로카스트로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81.9마일(131.8km) 체인지업을 구사해 삼진으로 잡아냈다.

아웃카운트 2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