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피안타’ 류현진, 3이닝 3K 무실점 행진[류현진 LIVE]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30 11: 48

LA 다저스 류현진이 3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말 삼자범퇴를 기록한 류현진은 2회에도 3타자만 상대하며 6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류현진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LA 선발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dreamer@osen.co.kr

류현진은 3회말 선두타자 닉 아메드를 상대해 2구째 시속 86.7마일(139.5km) 커터를 던져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카슨 켈리를 상대로는 5구째 81.1마일(130.5km)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안타를 맞아 이날 경기 첫 출루를 허용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희생 번트 성공으로 2사 2루 실점 위기에 빠진 류현진은 마르테를 7구 승부 끝에 80.7마일(129.9km) 체인지업을 구사해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투구수는 41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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