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 오나라, 염정아X윤세아도 인정한 일꾼 '적응렬 200%'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8.30 14: 31

배우 오나라가 '삼시세끼 산촌편'의 '세끼 하우스'에 뜬다.
오늘(30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방송된 '삼시세끼 산촌편' 3회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세끼 하우스' 첫 손님 정우성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집안 살림을 꾸렸다. 

[사진=tvN 제공]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세끼 하우스 두 번째 손님으로 등장하는 배우 오나라.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7.2%, 최고 10%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5%, 최고 6.2%를 돌파하며 3주 연속 전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켰다(유료플랫폼/전국/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방송 말미 오나라의 깜짝 등장을 예고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낸 만큼 오늘 방송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
오늘 방송되는 4회에서는 두 번째 손님 오나라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유쾌한 산촌 생활이 공개된다. 오나라는 염정아, 윤세아와 실제 친구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낼 예정. 또한 그는 타고난 일꾼 염정아, 윤세아의 절친답게 준비된 일꾼의 면모로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실제 촬영 당시 오나라는 도착하자마자 "안 되겠다. 뭐라도 해야겠다"며 '열일' 모드에 돌입했다. 윤세아는 "나라 언니도 누가 쫓아와. 진짜 빨리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오나라의 적응력에 염정아는 "나라, 고정 (멤버) 해야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더불어 지난 주 장보기 자금을 가불 받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오나라와 함께 힘을 합쳐 돈 갚기에 나선다. 여름 감자 수확이 끝난 후 비어 있는 정선 텃밭에 가을 배추 모종을 심는 것. 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2팀 2색 배추 모종 심기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열심히 일한 네 사람의 피로를 싹 씻겨줄 특별 보양식을 만들어 먹을 예정이라고. 시간이 흐를수록 일취월장한 요리실력과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자랑하는 멤버들이 이번에는 어떤 맛깔스러운 메뉴로 침샘을 자극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 PD는 "오나라 씨는 '삼시세끼 산촌편' 멤버들과 실제로 절친한 사이인 만큼 자연스럽게 산촌에 적응했다. 누가 시키기도 전에 먼저 해야할 일을 찾아내 척척 해결하는 모습에 멤버들도 놀라워 했다. 멤버들과 손발을 맞춰 속 시원한 '열일'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오나라 씨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했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의 산촌으로 떠나 하루 삼시 세 끼를 마련해 먹는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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