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레프트백 파트리스 에브라가 후배 폴 포그바(맨유)의 잔류를 기원했다.
포그바는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친정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2일 유럽 여름 이적시장이 폐장하는 가운데, 포그바 영입전이 지속되고 있다.
에브라는 외신을 통해 “현재 맨유에서 집중하고 있는 포그바는 잔류할 것”이라며 “이적 논의가 있었지만, 맨유에도 포그바에게도 남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30/201908301653772231_5d68d7152670c.jpg)
에브라는 또 “이제 집중해야 한다. 지금은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가 맨유와 함께 멋진 시즌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에브라는 맨유와 유벤투스 그리고 프랑스 대표팀서 포그바와 한솥밥을 먹은 각별한 사이다. 에브라는 “포그바는 내 최고의 동생이다. 그가 맨체스터서 행복하지 않다면 떠나라고 말할 테고, 행복하다면 남으라고 말할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남으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다시 한 번 포그바의 잔류를 강조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