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종합편성채널 JTBC '방구석 1열' 마지막 녹화를 가진 소감을 밝혔다.
윤종신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구석 1열' 녹화 후 가진 회식 현장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윤종신은 "'방구석1열' 저의 마지막 녹화를 마쳤습니다. 진심 즐기며 녹화 했고 우리 영화인 여러분께 참으로 많이 배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라며 "다음 진행자 분이 훨씬 더 재밌고 유익하게 하실겁니다. 계속 해서 '방구석1열' 사랑해주셔요"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MBC '라디오스타', '방구석1열'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NOMAD PROJECT’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월 윤종신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미스틱 스토리 식구들의 고마운 동의 속에 2020년 월간 윤종신은 제가 살아온 이 곳을 떠나 좀 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며 "재작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고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서 올해 10월에 떠나보려 한다.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그 전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월간윤종신'은 급변하는 음악 시장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윤종신이 자구책으로 시작한 월간 프로젝트로, 지난 2010년 3월 25일을 시작으로 매달 한 곡씩 음원이 발표돼왔다. 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음악과 방송 경계를 떠나 콘텐츠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윤종신. 그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윤종신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30/201908301741777224_5d68e2f429d43.png)
다음은 윤종신 심경 전문.
방구석1열 저의 마지막 녹화를 마쳤습니다. 진심 즐기며 녹화 했고 우리 영화인 여러분께 참으로 많이 배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음 진행자 분이 훨씬 더 재밌고 유익하게 하실겁니다. 계속 해서 '방구석1열' 사랑해주셔요~ 촬영:민규동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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