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태연, 멤버들과 첫 만남 "목소리로 하는 건 뭐든 다 할 수 있어"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30 21: 39

'비긴어게인3'의 새로운 멤버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30일에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이적, 태연, 폴킴, 적재, 딕펑스 김현우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처음으로 한 장소에 모였다. 태연은 노란 머리로 마치 내한한 외국 뮤지션을 연상케 했다. 이에 멤버들은 태연이 영어를 잘하지 않냐고 물었다. 태연은 "나는 전라도 출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폴킴 역시 "나도 전라도 출신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어서 멤버들은 악기 걱정을 했고 이에 이적은 태연에게 "어떤 악기를 할 줄 아냐"고 물었다. 태연은 "나는 싱어다. 목소리로 할 수 있는 건 제가 다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태연은 "이걸 할 줄 안다"며 몸으로 비트를 연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적은 "솔직히 여기까지 올 때까지 별 생각하지 않았다. 근데 이제 보니 필요한 게 많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비긴 어게인' 멤버들은 두 달간의 맹연습에 들어갔다. 이날 버스킹 멘토로 헨리가 등장했다. 헨리는 정말 필요한 필수템으로 테이프, 찍찍이, 보조배터리를 언급했다.
헨리는 "즉흥 버스킹이 많아서 휴대용 스피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헨리는 자신이 만든 휴대용 스피커를 꺼냈다. 헨리는 "계속 어쿠스틱 음악만 하면 좀 지루할 수 있다"고 말하며 기기를 꺼냈다. 이에 딕펑스의 김현우는 "우리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후발대를 위해 자신의 악기와 휴대용 스피커를 선물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비긴어게인3'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