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퀸즈"..'삼시세끼' 염정아x윤세아와 고정 부르는 자매 케미 그녀[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8.31 06: 50

역시 ‘캐슬퀸즈’는 달랐다.
오나라가 염정아, 윤세아와 절친 ‘케미’를 자랑하며 ‘삼시세끼 산촌편’을 화기애애하게 달궜다. 등장부터 염정아와 윤세아를 웃음 짓게 만든 오나라. 수준급 요리 실력도 자랑하며 ‘삼시세끼’에 딱 어울리는 게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는 배우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호흡을 맞췄다. 오나라의 등장에 염정아와 윤세아는 기분 좋게 게스트를 맞았고, 박소담까지 더해져 즐거움은 두 배가 됐다. 

이날 오나라는 게스트의 정체가 들통날까 걱정돼 염정아, 윤세아에게 따로 연락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을 정도로 철저하게 정체를 숨겼다. 오나라의 등장에 설거지를 하던 윤세아는 뛰어 나가 반갑게 손님을 맞았다. 염정아 역시 오나라를 반가워하면서 더욱 에너지를 높였다. 박소담도 ‘SKY캐슬’ 팬임을 자처하며 오나라의 등장을 반가워했다. 
오나라는 ‘삼시세끼 산촌편’ 방문에 설레는 모습이었다. 오나라는 ‘삼시세끼’ 멤버들을 위해서 베트남 요리 재료를 직접 준비해올 정도로 애정이 넘쳤다. 평소 요리 실력이 남다른 만큼 기대를 모으기 충분했다. 
오나라는 멤버들과 함께 마트에 가서 점심과 저녁에 먹을 식재료를 사고 제작진과 약속한 배추 심기 미션에도 함께했다. 오나라가 합류하면서 네 명의 멤버들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배추 심기를 완료할 수 있었다. 네 사람은 일을 적당히 나눠서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다. 
배추 심기를 마친 네 사람은 서둘러 저녁 준비에 나섰다. 저녁 메뉴는 마트에서 사온 닭으로 만든 백숙이었다. 박소담은 불을 피우고 밥을 지었고, 염정아는 백숙에 들어갈 황기와 엄나무 등을 손질하며 준비에 나섰다.
특히 오나라는 ‘삼시세끼’ 멤버들을 위해서 직접 밑반찬을 만들기도 했다. 깻잎과 멸치에 오나라만의 특제 양념을 더해 맛있는 밑반찬을 완성했다. 요리 실력이 좋다고 알려진 오나라답게 뚝딱 밑반찬을 완성하는 모습이었다. 
염정아의 백숙과 겉절이, 박소담의 밥, 오나라의 깻잎 반찬이 더해져 풍성한 저녁이 완성됐다. 네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저녁 식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저녁 식사 이후에도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오나라의 등장으로 더욱 화기애애해진 ‘삼시세끼’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까지 완벽 맞춤형 게스트였다. 
오나라는 염정아, 윤세아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이어온 사이다. 드라마 인기가 워낙 높았고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던 만큼, 이들의 친분 역시 남달랐다. 덕분에 ‘삼시세끼’의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고, 배우들의 분위기가 좋았던 만큼 웃음과 즐거운 에너지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오나라의 등장에 ‘삼시세끼’도 시청자들도 기분 좋은 힐링을 얻을 수 있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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