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리뷰] '상승세' KT 배제성, 한화 상대로 4연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8.31 06: 14

내친김에 4연승 도전이다. 
KT 5년차 신예 우완 투수 배제성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배제성은 올해 24경기에서 106이닝을 던지며 7승9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꿰차며 KT의 창단 첫 5강 도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8월 흐름이 좋다. 5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2.17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며 17⅓이닝 1실점 짠물 투구로 기세를 바짝 올렸다. 
한화를 상대로는 투구 내용이 좋았지만 승운이 없었다.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3으로 호투했지만 2패만 안았다. 지난 1일 수원 한화전 5⅔이닝 3실점(무자책) 패전투수.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좌완 투수 임준섭이 선발등판한다. 임준섭은 올해 28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1일 수원 KT전에서 시즌 첫 선발등판, 6이닝 1실점 깜짝 호투로 승리를 한 뒤 로테이션에 들어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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