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충재, 깔끔 초록 완벽한 새 집 공개… "기안84랑 어떻게 친해진거야?"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31 06: 47

김충재가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김충재가 흉상 작업을 마치고 김충재의 새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지개 스튜디오에 김충재가 등장했다. 호랑이 무늬의 셔츠를 입은 김충재를 본 박나래는 "오늘 호랑이 한 마리 잡아 오셨다"고 말했다. 한혜연은 "보호 본능이 느껴지는 패션"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이시언은 "오늘 내 패션은 어떤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한혜연은 "이시언 회원님은 좀 안쓰럽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기안84와 김충재는 작업실에서 흉상 작업을 마친 후 김충재가 새롭게 이사한 집을 찾았다. 기안84는 현관에 있는 비밀번호와 엘레베이터를 보고 감탄했다. 김충재는 "집 힘들게 구했다"라고 말했다. 김충재의 집은 깔끔하게 정리된 내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충재는 "원룸에서 투룸으로 이사를 왔다. 이젠 공동 현관도 있고 거미도 없고 채광도 좋고 배수도 잘 된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무지개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기안84는 집들이 선물로 인스턴트 로봇을 만들어 선물했다. 기안84는 "배고플 때 팔, 다리 하나씩 뜯어 먹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충재는 "어제 머리 뜯어먹었다"고 말했다. 
김충재는 야무진 살림솜씨로 눈길을 끌었다. 닭볶음탕을 만들면서 깔끔하게 재료를 정리했고 정갈한 솜씨로 요리를 준비했다. 특히 갓 지은 밥을 동그랗게 담아 예쁘게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이시언은 "대체 기안84와 어떻게 친해진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원래 나한테 없는 것을 갖고 있는 사람과 친해진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없어도 너무 없지 않냐. 아예 알몸으로 왔다고 봐도 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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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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