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호날두' 한광성의 유벤투스 이적이 구체화 되고 있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31일(한국시간) “한광성이 유벤투스의 새로운 공격수가 된다. 유벤투스는 칼리아리와 한광성 영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적료는 500만 유로(66억 원)다. 1998년생 공격수는 이미 토리노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 이탈리아에 진출한 한광성은 칼리아리 유소년 팀을 거쳐 2017년 1군 무대를 밟았고, 페루자 등에서 활약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기록을 보면 세리에B 36경기 11골, 세리에A 12경기 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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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78cm에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골문을 노린다. 최전방 공격수와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가능하다. 큰 키는 아니지만 '인민 호날두'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미 한광성은 지난 겨울부터 유벤투스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벤투스 뿐만 아니라 아스날, 에버튼 등도 한광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