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라➝히프 슬렁룩..또 파격 공항패션 선보인 걸그룹 멤버 '관심ing'[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8.31 10: 41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다시 한 번 공항패션으로 ‘핫’한 관심을 받고 있다. 속옷이 보이는 이른바 ‘히트 슬렁룩’을 연출해 이슈를 모으고 있는 것. 평소 패션에 남다른 소신을 밝혀왔던 만큼 개성이 돋보이는 패션으로 핫한 이슈메이커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화사다. 
마마무는 지난 30일 오후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출국 현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화사의 패션이었다. 
화사는 이날 검정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얼굴을 가리고 등장했다. 또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빨간색 크롭 스웨트 셔트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며 패션 센스를 뽐냈다. 특히 화사는 바지의 지퍼를 잠그지 않고 바지를 골반에 걸쳐서 입는 ‘히프 슬렁룩’ 패션을 소화해 관심을 모았다. 히프 슬렁룩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즐겨 입는 패션으로도 유명하다.

마마무 화사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마마무 화사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화사의 히프 슬렁룩 공항 패션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다. 화사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화사의 소신이 담긴 패션을 응원한다는 목소리다.
화사는 그동안 패션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혀오며 무대 의상 등에도 많은 의견을 반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도 화사가 패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패션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드러내고 있음을 알려왔던 바. 공항패션 역시 화사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가수 마마무 화사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화사는 앞서 지난 달에도 ’노브라’ 공항 패션으로 관심을 모았던 바다. 당시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화사의 모습이 ‘노브라’ 공항 패션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던 것. 이날이 ‘세계 노브라의 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먹방’부터 패션까지 늘 핫한 화제를 모으고 다니는 화사의 행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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