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의 미래’ 갈렌, 5이닝 6K 3실점…시즌 5패 위기[오!쎈 현장]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31 12: 3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망주 잭 갈렌이 준수한 투구를 펼쳤지만 패전 위기에 몰렸다.
갈렌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삼자범퇴를 기록한 갈렌은 2회 1사에서 코리 시거에게 2루타를 맞았다. 2사에서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서 러셀 마틴의 안타와 투수 토니 곤솔린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추가점도 허용했다.

애리조나 선발 잭 갈렌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갈렌은 3회 1사에서 저스틴 터너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서 코디 벨린저에게 1타점 3루타를 맞아 0-3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내줬다. 4회와 5회에는 연달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초 2사 2루에서 타석을 맞이한 갈렌은 대타 윌머 플로레스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97구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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