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강경학 포함 9월 확대 엔트리 5명 결정 [오!쎈 현장]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8.31 16: 05

한화가 9월 확대 엔트리에 올라올 5명의 선수를 결정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31일 대전 KT전을 앞두고 이튿날 확대 엔트리로 1군에 올라올 5명의 선수를 밝혔다. 투수 문동욱, 박윤철, 내야수 강경학, 김회성, 외야수 양성우가 1군에 올라온다. 
한용덕 감독은 “이동훈이나 장운호 등 새얼굴들은 부상으로 2군 경기를 뛴 지 얼마 안 된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그동안 2군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 위주로 엔트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 강경학이 KT 박승욱의 내야 땅볼을 잡아내고 있다. / youngrae@osen.co.kr

강경학은 2군 퓨처스리그 10경기에서 28타수 12안타 타율 4할2푼9리 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박윤철도 엔트리 말소 전이었던 지난 20일 대전 삼성전에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장진혁(중견수) 정근우(1루수) 제라드 호잉(우익수) 김태균(지명타자) 백창수(좌익수) 최재훈(포수) 송광민(3루수) 정은원(2루수) 오선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좌완 임준섭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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