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KT 김민, 한화 상대로 3연패를 끊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01 06: 25

3연패 탈출 기회다. 
KT의 2년차 우완 투수 김민이 3연패 탈출 기회를 잡았다.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민은 올 시즌 KT의 풀타임 선발투수로 자리 잡았다. 24경기에서 팀 내 국내 투수 중 가장 많은 135⅔이닝을 던지며 6승10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도 9차례. 

그러나 전반기 19경기 6승7패 평균자책점 4.57에 비해 후반기에는 페이스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6.75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달 27일 창원 NC전에서 2이닝 4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한화를 상대로는 올해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우완 워윅 서폴드가 선발로 나선다. 올해 26경기에서 팀 내 최다 158⅓이닝을 던지며 8승11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잠실 LG전이 3회 우천 노게임이 되면서 24개의 공을 던졌고, 이틀을 쉬고 다시 선발로 나선다. KT 상대로는 5경기에서 승리 없이 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 중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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